국내 최초의 CAR-T 치료제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본격 추진

CAR-T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큐로셀(대표이사 김건수)이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, 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.

회사 측은 이번 기술성평가를 통해 국내 CAR-T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,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(IPO)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.

큐로셀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CAR-T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CAR-T 치료제 임상을 개시하여 주목받고 있으며, 지난해 6월 유럽혈액학회(EHA)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 참여 환자 11명 중 9명이 완전관해를 획득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.

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2상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내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. 이를 위해 대전 둔곡지구 내 CAR-T 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GMP 시설을 국내 최초로 건설 중이며 해당 시설은 올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.

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‘큐로셀은 우리나라 최초의 CAR-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출발하여 글로벌 수준의 기술과 역량을 갖추는데 노력해 왔다. 기업공개를 통해 국내 CAR-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.’라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