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R-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대전 둔곡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CAR-T 치료제 생산용 GMP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큐로셀이 대전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투자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.

큐로셀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병원 내 임상의약품 제조용 GMP 시설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, 2024년 판매 허가를 목표로 임상 2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. 또한, 국내 및 아시아 지역 CAR-T 치료제 사업화를 위하여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에 5,200평 규모의 상업용 CAR-T 의약품 생산 GMP 공장을 구축 중에 있다.

이번 상업용 GMP 공장에서는 CAR-T 치료제 생산용 원료의약품과 완제 의약품 생산이 모두 가능하며 2023년 1분기 완공될 예정이다. 또한, 신규로 건설되는 GMP 공장이므로 지역내 대규모 채용도 예상된다.

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“큐로셀은 국내 CAR-T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CAR-T 치료제의 상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이번 대전시의 지원 결정에 감사드리며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으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.” 라고 말했다.